[이선영 기자 / 사진 장수정 기자]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다. 더구나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외모’가 ‘경쟁력’이 되다시피 한 우리 사회의 분위기를 감안해 볼 때 외모나 몸매 관리를 위한 뜨거운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때문에 현재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미용이나 다이어트 관련 정보가 넘쳐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관련용품과 식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 중 대부분은 검증되지 않았거나 잘못된 정보인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그렇다면 넘쳐나는 정보 중에서 어떤 방법을 시도해야 효과적이고도 지속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을까?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이에 유명 연예인, 정치인, 기업인 등 소위 ‘외모가 상품’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이 남몰래 찾는 곳,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마이어스 클리닉’을 찾았다.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만의 자연스러움과 조화, 개성을 가지고 있어요. 때문에 일률적인 방법으로는 다양한 환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없죠. 때문에 환자 한명 한명을 다방면으로 분석해서 가장 안전하고 적합한 방법으로 환자 고유의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죠.” 마이어스클리닉의 김창열, 정현상 원장의 말이다.

‘마이어스’는 영어로 ‘myer's’다. ‘my(나의) + er's(누구의 것) = 나만의 것’. 즉, ‘나만을 위한 맞춤형 치료’를 뜻한다. 따라서 마이어스클리닉은 기존의 일괄적인 치료가 아닌 개인의 기질적, 심리적, 환경적 특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모토로 하고 있다.

실제로 마이어스에서는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법들을 구비해놓고 환자들과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분석한 후 효과적이고 적합한 치료법들을 설계해준 뒤에 치료해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 마이어스 클리닉의 시술들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성형수술에 비해 효과가 극적이지 못하고 반복시술을 요하는 한계가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미용성형의 욕구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만족시켜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이다.

시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최우선으로 하고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마이어스는 ‘웰빙’ 개념을 도입했다. 이는 마이어스클리닉이 질병을 가진 이들보다는 미용적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이들이 대부분인 까닭이다.

두 원장은 “‘웰빙’에는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하지만 의사들은 대부분 환자가 호소하는 육체적 질병에 중점을 두고 치료하며 질병과 관련된 심리적, 환경적 문제에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들은 “비만이나 체형교정, 피부미용, 항노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미용치료의 한계를 넘어 질병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균형을 도모함으로써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도록 돕는데 있다”라고 덧붙였다.